USB
Posted 2006/06/30 08:49, Filed under: Confusing Think여러 기업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고자 학교로 오는 경우가 있다. 한 업체는 자기 업체 소개를 들으러 오는 사람들에게 USB 플래시 메모리를 선물로 줬다. 선물을 가지고 싶어하는 여러 사람들은 너도 나도 그 설명회에 참석했고, 그 인원에는 우리들도 포함되어 있었다. 하지만 좀 늦게 갔기 때문에 몇 개 남지 않았다. 재빨리 챙긴 덕분에 하나 얻을 수 있었지만 그것을 받지 못한 노트북 유저인 친구에게 선물로 줬다. 그 USB 플래시 메모리는 꽤나 작아서 간편했고, 그냥 본체에 끼우기만 하면 인식되는 그런 형태였다. 그리하여 덕수군이 내 컴퓨터에 그것을 끼웠을 때 이상이 있을 거란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.
그러나 현실은 언제나 이상한 일이 있다. 아무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그 후로 컴퓨터가 켜지지 않았다. 전에도 친구에게 이런 일이 있었기에 나는 메인보드의 문제라 생각했다. A/S를 받으면 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에 메인보드를 떼어다가 용산으로 향했다. A/S 센터는 꽤 한산했고, 접수를 한 후에 파워 연결 부위가 이상하다는 진단과 함께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었다. 나는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새 메인보드를 설치했다.

문제는 여기부터다. 새로 설치하면서 USB 연결부를 잘못 연결했나 보다. 컴퓨터는 제대로 켜지는데 뭔가 타는 냄새가 났다. 처음에는 누가 숯불구이 같은거 해 먹나보다 생각했는데 너무 심하게 난다는 것이 좀 이상했다. 그래서 어디서 나는 냄새인지 여기 저기를 살폈는데 컴퓨터에서 나는 냄새 같았다. 급히 컴퓨터를 끄고 본체를 열어 보았다.

전면 오디오를 연결하는 선이 완전히 타서 재가 되어 버렸다. 조금 더 켜 놨으면 주위의 다른 것들도 타지 않았을까 생각했다. 재가 된 부분은 바삭바삭하게 되어 있었고, 만지니까 가루가 되어 떨어져 버렸다.

그러나 현실은 언제나 이상한 일이 있다. 아무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그 후로 컴퓨터가 켜지지 않았다. 전에도 친구에게 이런 일이 있었기에 나는 메인보드의 문제라 생각했다. A/S를 받으면 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에 메인보드를 떼어다가 용산으로 향했다. A/S 센터는 꽤 한산했고, 접수를 한 후에 파워 연결 부위가 이상하다는 진단과 함께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었다. 나는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새 메인보드를 설치했다.

물론 이렇게 생긴 USB 메모리는 아니다.
문제는 여기부터다. 새로 설치하면서 USB 연결부를 잘못 연결했나 보다. 컴퓨터는 제대로 켜지는데 뭔가 타는 냄새가 났다. 처음에는 누가 숯불구이 같은거 해 먹나보다 생각했는데 너무 심하게 난다는 것이 좀 이상했다. 그래서 어디서 나는 냄새인지 여기 저기를 살폈는데 컴퓨터에서 나는 냄새 같았다. 급히 컴퓨터를 끄고 본체를 열어 보았다.

컴퓨터 내부. 선 정리를 안해서 마구 엉켜 있음
전면 오디오를 연결하는 선이 완전히 타서 재가 되어 버렸다. 조금 더 켜 놨으면 주위의 다른 것들도 타지 않았을까 생각했다. 재가 된 부분은 바삭바삭하게 되어 있었고, 만지니까 가루가 되어 떨어져 버렸다.

이것이 타서 재가 되어버린 선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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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조심 브라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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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탈 건 다 탔다...
KTF 핸드폰에 있는 학생증.
작동하는지 보고 전달해 주겠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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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쩐지 무서운 이야기네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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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.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서 메인보드 교체만 했어.
안 그랬으면 전부 다 타서...(먼산)
D-100일 얼마 안 남았네. 화이팅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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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..............
난 나의 인공지능 센서블리티 블리자드와 헤어진 이후론..
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외롭다.-
그 블리자드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.
그 블리자드도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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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예전에 시퓨 팬에 휴지가 끼어버려서 시퓨온도가 세자리가 넘어간적이..
물론 타지는 않았어요(신기해라)-
당신은 기적을 보신겁니다.
사진은 찍어 두셨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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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슽힝 내용을 열심히 읽었지만 결국 다시 눈이 가는 건
페이지 열자마자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회색의 두 손...OTL-
역시 삭제하는게 나을까요.
포스팅이 더 강조되어야 하는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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